━<br /> 정부와 군 당국 대비 태세 점검하고 <br /> <br /> ━<br /> 한·미 연합 대응 능력 강화해야 <br /> <br /> 26일 북한군 무인기 5대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침투했습니다. <br /> 우리 공군 전투기와 육군 공격헬기 등이 격추하기 위해 100여발을 사격했고, <br /> 맞대응으로 북한 지역에 처음 무인기를 보내 정찰 활동을 했습니다. <br /> 그러나 북한 무인기 1대도 격추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오히려 공군 경공격기만 추락했습니다. <br /> 무인기 침투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여러 대를 동시에 침투시킨 것은 처음입니다. <br /> 군 당국은 북한이 무인기로 주요 시설 좌표를 파악해 군사작전에 활용하려는 의도라고 봅니다. <br /> 최근 우크라이나전에서 드론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새로운 전쟁 양상이 등장했습니다. <br /> 북한도 무인기나 드론으로 얼마든지 테러 행위에 나설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. <br /> 문제는 우리 군의 무인기 대응 능력입니다. <br /> 국방부는 2014년 무인기 침투 이후 이스라엘제 레이더 등을 도입했지만 북한 무인기가 작아 포착과 요격이 어렵습니다. <br /> 북한의 무인기 도발은 최근 미사일 개발과 맞물려 매우 우려됩니다. <br /> 정부와 군 당국은 한 치 방심 없이 긴장감을 유지해야 합니다. <br /> 24시간 대비 태세를 재점검하고 한·미 연합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해야 합니다. <br /> 중앙일보가 드리는 오늘의 사설입니다. <br /> 관련기사 [사설] 대담한 북한군 무인기 침투 도발, 구멍 뚫린 대응능력 [영상사설]‘국기 문란’ 문재인 정부 통계조작 의혹 [영상사설] 한국전쟁 이후 최악의 동북아 안보 위기 직시해야 [영상사설]노골적인 방송 사유화, 음모 장사꾼 김어준의 퇴장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29242?cloc=dailymotion</a>
